2021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제51회 효원가족유적답사

- 경상남도 하동군 일원 -

  우리 박물관에서는 올바른 역사 이해와 지역문화 소통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문화유적답사를 떠나려 합니다. 이번 답사지역은 지리산 자락의 청정자연의 도시 “경상남도 하동군”입니다.

  하동은 하동도호부가 설치되었던 서부 경남의 큰 고을 중 하나였으며, 지리산과 섬진강 그리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고장입니다. 특히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였던 소통의 지역이었습니다.

  이번 답사에는 긴 발굴조사와 복원을 거쳐 공개된 하동읍성과 육조 혜능선사를 모신 천년의 고찰 쌍계사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동은 신라 흥덕왕3년(828) 당나라에서 차나무를 옮겨와 처음 재배한 곳으로도 유명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한 하동야생차박물관 등을 찾아 진한 다향을 느껴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작가 박경리의 5부 16권의 장편대하소설 “토지”의 이야기를 그대로 재현한 최참판댁과 박경리문학관을 찾아 문학과 역사의 시간을 거니는 경험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섬진강 수면보다 150m 높은 상공에 별모양으로 만들어진 하동스타웨이에서 가을 들판의 아름다운 풍경과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한눈에 보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청정한 자연과 역사·문학의 고장인 하동으로의 여행을 통해 극복해내고자 하고자 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속에서 보다 안전한 답사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음성확인자(답사일로부터 48시간 이내)”만 참여 가능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1. 답사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일원

2. 답사일시 : 2021년 11월 20일(토) / 인문관 오전 7시 20분까지 집결

3. 인원 : 선착순 80명

4. 답사일정

07:20 집결(인문관 앞)

07:30 출발

10:00 ~ 10:40 하동읍성

11:40 ~ 13:00 점심식사(자율식사) / 하동야생차박물관

13:10 ~ 14:30 쌍계사  

15:10 ~ 15:50 스타웨이하동(전망대)

16:00 ~ 17:30 악양 슬로시티(드라마 토지 촬영장, 최참판댁 등)

20:00 도착

5. 참가비 : 10,000원 (아침, 국내여행자보험, 답사자료집, 간식, 입장료 일체 포함)

* 점심식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지침에 단체식사 불가능하여 답사지 인근 식당가에서 자율 식사(개인부담)로 진행됩니다.

6. 신청기간 : 2021년 11월 9일(화) ~ 11월 16일(화)

*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취소 및 환불은 신청기간에 한해 가능합니다.

* 부산대 교직원(가족 동반 가능) · 재학생(대학원생)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7. 신청방법 : 전화 문의 → 신청서 제출 → 접수 → 계좌 입금

*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됨에 따라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확인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 먼저 연락하셔서 잔여석 등 확인 후 신청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 접수는 유선연락이 아닌 실제 신청서 접수기준으로 이루어집니다.

*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번호와 한글 이름을 기재해 주세요.

* 신청서는 tempusodor@pusan.ac.kr 박물관(이재진) 앞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8. 문의 및 접수 : ☎ 이재진 010-3875-2906, 051) 510-1838

* 유물관리 · 교육 등의 업무로 사무실에 없는 경우가 많으니, 휴대전화를 적극 이용해주세요.

9. 입금계좌 : 농협) 948-01-110771(예금주 : 부산대학교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