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2025년 매장유산 미정리 사업 성과 연합특별전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 온라인 관람 안내
- date
- 2025.08.08
- name
- 박물관
- view
- 67
영남권 10개 대학박물관(경북대학교박물관, 국립경상대학교박물관, 국립부경대학교박물관, 국립창원대학교박물관,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박물관,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부산대학교박물관, 영남대학교박물관)은 특별연합전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를 영남대학교박물관에서 진행 중입니다.
국가유산청의 후원 아래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된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의 결과 각 대학박물관이 소장 중인 문화유산의 체계적 연구와 보존처리 작업이 수행되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그 5년간의 사업성과를 엄선하여 신라-가야 고분의 주요 유물 중심으로 한자리에 모아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최초로 대가야 무덤을 발굴한 고령 지산동 45호분(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과 경주 도심 속에 잠든 신라 고위급 무덤인 황오동 100번지 유적(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박물관)을 비롯해, 삼국 문화 교류를 보여주는 영주 순흥 벽화고분(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의 유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제7의 가야’라 불리는 합천 옥전고분군(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과 가야 문화의 번성과 신라로 편입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복천동고분군(부산대학교 박물관), 해상교역의 중심지 고성 송학동고분군(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60여년 전에 발굴한 경주 황오동 고분(경북대학교 박물관), 금관가야 이후의 고분인 구산동 고분(국립부경대학교 박물관), 신라 묘제를 새롭게 연구한 울산 중산리 고분군(국립창원대학교 박물관)을 비롯하여 압독국의 실체를 밝히고 있는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된 유물을 통해 신라와 가야 시대인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영남대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직접 방문이 불가능하신 분들을 위해 VR을 통해 온라인으로 특별전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하였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VR 관람 링크
https://pnumuseum.pusan.ac.kr/sites/pnumuseum/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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